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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부모님 도시락 배달 서비스(독거노인 시니어 도시락)효도쿡 후기

 

홀로 계신 부모님의 식사가 걱정되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이곳에 공유해요. 

효도쿡 이라는 시니어 도시락 배달 서비스이고요 주중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 빨간날까지 노인분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도시락을 배달해주세요. 

무료는 아니고요(매끼 6천원 정도) 온라인으로 필요할때마다 혹은 정기적으로 주문할수 있어요. 

물론.. 부모님께서 직접 장을 보실수 있고 사다 드시거나 요리를 해서 건강하게 드실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저의 아버지처럼 홀로 되신 후 식사해결이 어렵고 아무도 찾지 않는 집에 홀로 끼니 해결을 하셔야 한다면.. 

정말 멀리서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고 참 마음이 아프죠. 

저는 한국에서 실제로 배달온 식사를 직접 보았고 저의 아버지가 씹고 소화하시기 좋게 조리되고 영양도 고려해서 나름대로 다양하게 제공되는 메뉴를 직접 보았고 맛도 봤어요.  그리고 직접 주방에 가서 조리하시고 준비하시기고 배달하는 모습도 모두 보았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제가 지점을 직접 찾아갔거든요.

투명하게 밖에서도 보이는 주방시설에서 모두 모자와 장갑, 마스크 끼시고 웃으면서 식사를 준비하시는 모습에 한번 더 감동을 받았어요. 

조리 환경도 깨끗하고 매우 위생적이었습니다. 

배달 된 음식은 저희가 먹기에는 다소 싱겁기도 하고 양도 부족한듯 하지만 연로하신 아버지가 드시기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또 씹고 삼키고 소화시키시는데 무리가 없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배달해주시는 도우미 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눠봤고.. 매번 배달하실때마다 저의 아버지의 상태를 신경써서 봐주시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부를 물어부시고 혹시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주시는 모습에 다행스러움과 고마움을 많이 느꼈어요. 

제가 해드릴 수 없는 중요한 일인데 이런 서비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ㅠ 물론 마음이 많이 아팠죠. 

따뜻한 집밥 매일 드시면 건강도 마음도 좋으실텐데.. 그래도 이런 서비스가 지금은 저의 아버지까 가장 최선이었고 들여다봐주시는 배달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든든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홀로계신 부모님 식사때문에 마음이 늘 무겁고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해서 이곳에 따로 또 올려요. 

웹사이트 가보시면 지점 위치가 나와요. 전국적이진 않고요 현재는 분당, 수지, 수원, 성남, 부산 수영구 이렇게 있네요. 

-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 효도쿡 정보 ▼

 

효도쿡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 효도쿡

www.hyocook123.co.kr

메뉴와 식단표, 구독 신청도 웹에 가보시면 자세히 보실수가 있어요. 

부모님이 그것도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이 한국에 홀로 계신다면 그만큼 슬프고 마음아픈일이 없죠.

저와 같은 마음으로 매일 부모님의 식사가 걱정이신 분들..그런데 실제로 해드릴수 있는 자리에 없으신 분들께 꼭 유용한 정보이길 바래요. 

저의 아버지는 분당 정자동에 있는 효도쿡 지점을 이용하는데 한국방문 동안 배달되어 오는 도시락을 보면서(아버지는 제가 만든 음식보다 씹기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는 배달 도시락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매번 관심있게 아버지 상태를 물어봐주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느꼈어요. 이 서비스를 몰랐더라면.. 어땠을까 아찔한 마음도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missy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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